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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건강] '고개숙인 남성' 선택폭 넓어졌다
이 름   관리자
날 짜   2003-07-25

[건강] '고개숙인 남성' 선택폭 넓어졌다



▲ 비아그라


올 9월쯤으로 예정된 새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일라이 릴리사), 레비트라(바이엘-GSK사)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비아그라(화이자사)가 독주하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제약사들은 전쟁을 방불케 하는 ‘마케팅 비상작전’에 돌입했으며, 각종 학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자사 제품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들에게야 피를 말리는 ‘사생결단’이겠지만, 환자들에겐 ‘골라먹는 재미’가 생겼다.

◆ 작용원리 =세 치료제는 모두 ‘PDE5억제제’라는 점에서 동일하다. 남성의 성기에는 음경해면체라는 스펀지 모양의 두 개의 통이 있는데, 이곳에 피가 몰리면 해면체가 팽창하면서 발기가 된다. 이때 cGMP라는 물질은 해면체 속에 고인 피가 정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발기를 유지시키는데, cGMP는 PDE라는 효소에 의해 분해된다. 따라서 PDE 효소를 억제하면 cGMP 농도가 높아져 발기가 ‘계속’ 유지된다.

세 치료제는 모두 PDE5를 집중적으로 억제하지만, 억제하는 ‘도구’가 다르다. 비아그라의 성분은 ‘실데나필’, 시알리스는 ‘타다라필’, 레비트라는 ‘발데나필’이란 물질이다. 화이자측은 ‘PDE5 억제제’ 전반에 대한 특허권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릴리나 바이엘 등은 성분이 다르므로 특허권이 인정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 시알리스



◆ 효과와 부작용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발기 개선 효과는 레비트라가 비아그라나 시알리스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릴리측은 성 행위가 성공적으로 끝날 때까지 충분히 발기가 유지되는 ‘성공효과’는 시알리스가 레비트라보다 오히려 더 높다고 주장한다.

화이자측은 비아그라 장기 복용자의 98%가 효과에 대해 만족해 한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바이엘측은 당뇨 환자나 전립선 수술을 받은 뒤 발기부전에 빠지는 일이 많은데 레비트라는 이들에 대한 효과가 특히 뛰어나다고 주장한다.

세 치료제는 모두 심장병약(질산염제제·니트로글리세린 등)과 함께 복용해선 안된다. 화이자측은 시판 초기 사망자가 발생해 논란이 많았지만, 심혈관 질환자가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은 3.9%로, 가짜약(4.9%)보다 오히려 낮아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세 치료제는 모두 안면 붉어짐, 두통, 메스꺼움, 가슴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경미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 레비트라



◆ 약효 지속시간 =시알리스는 최대 36시간, 비아그라와 레비트라는 4시간 정도 약효가 지속된다. 릴리측은 이 점을 가장 강조한다. 환자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성 관계를 항상 계획해야 하는 것과 약을 먹은 뒤 4시간 이내에 성관계를 마쳐야 한다는 압박감인데, 시알리스는 이 같은 불만을 해결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화이자측은 10쌍 중 9쌍이 24시간 이내에 단 1회 성행위를 하며, 2회 이상 성행위를 할 경우라도 첫 관계를 가진 뒤 4시간 이내에 하므로 4시간만 약효가 지속되면 충분하다고 맞서고 있다.

◆ 약효 개시시간 =비아그라는 복용 뒤 30~60분 만에 효과가 나타나지만 레비트라는 빠르면 15분, 시알리스는 16분 만에 효과가 나타난다. 비아그라의 경우,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고 복용하면 약의 흡수율이 최고 29%까지 떨어지고 효과도 더디게 나타난다는 게 단점이지만, 시알리스나 레비트라는 음식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 그 밖의 발기부전치료제 =미국 애보트사는 혀 밑에 녹여서 복용하는 ‘유프리마’를 개발, 지난해 국내 출시했다.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유프리마는 심혈관질환자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복용방법 등의 불편함으로 비아그라의 아성을 깨는 데는 실패했다.
우리나라 동아제약은 비아그라와 작용이 비슷한 발기부전 치료제 ‘DA-8159’를 개발 중이다. 약효 지속시간이 10~15시간으로 비아그라보다 길다는 게 특징이다. 최근 1차 임상시험을 끝냈으며, 지난 5월부터 국내 13개 병원과 영국에서 2차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임호준기자 hjlim@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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